남주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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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고추

사노라면 0 217 58.♡.117.6
자강도 강계지역에서 도태육성한 고추품종. 북한에는 고추 품종들이 여러 개나 된다. 그 중에서 예로부터 이름난 것은 남주고추이다. 남주고추는 강계의 남주지방 농민들이 도태육성한 품종으로서 자강도를 비롯한 서해안 일대에서 풋고추를 목적으로 재배한 고추 품종이다. 남주고추라는 이름은 남주 지방에서 육성된 것이라는 의미에서 불려졌다.

고추는 자라는 기간이 90일 정도 되는 중간종으로서 잎이 크고 키와 아지치는 정도는 보통에 속한다. 열매는 길이가 12~20cm, 직경이 3.5cm 정도로서 긴 원추형이다. 남주 고추의 매운 맛은 보통 정도이며 마른 고추 비율은 18% 정도로서 높은 편이다. 그러나 이 품종은 살이 두껍기 때문에 잘 마르지 않으므로 불 말리기를 하여야 한다.

열매는 대 당 30개 정도 달리며 열매 당 12~20g의 무게를 가진다. 남주고추는 물을 적게 흡수하고 햇빛을 대단히 좋아하기에 더위와 습기에 견디는 성질은 재래종 고추보다 약한데, 특히 열매에 탄저병이 생기는 것이 결함이다. 그러나 단위당 소출은 높은 품종으로서 정보당 20~30톤의 풋고추를 딸 수 있다.

남주고추는 8, 9월 채소이다. 고추에는 비타민C를 비롯한 자극성 물질인 캡사이신이 들어 있어 입맛을 돋운다. 한편 고추잎에는 단백질 4.7%, 기름 0.6%, 탄수화물 4.6%, 광물질 2%정도 들어 있어 식용적 가치가 대단히 크다. 고추로는 고추장, 조림을 만들며 씨로는 기름을 짜고 잎은 부식물로 이용한다. 남주고추는 수확성이 높고 경제적 가치가 큰 것으로 하여 북한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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