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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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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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월 24일 《통일신보》

 

북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북을 방문한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중의 하나가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는 그 말은 《페쇄된 국가》, 《자유가 없는 나라》, 《한심한 인권실태》, 《침울한 도시풍경》 등 《조선혐오증》으로 일관된 서방언론들의 외곡날조된 비방선전과는 너무도 다른 북의 현실에 대한 함축된 감탄이다.

훌륭한 현대적건축물들과 밝은 거리들, 사람들의 얼굴에 피여나는 구김살없는 웃음, 비약하는 전진과 생활의 향기, 약동하는 숨결이 어디를 가나 느껴진다.

세계력사상 류례없이 가혹하고 장기적인 제재와 경제봉쇄속에 있는 나라에서 이루어진 창조이고 피여나는 웃음이라고 하기에는 믿어지지 않는 현실이다.

외국의 어느 한 대학교수는 지난해 북을 방문하고 받은 감상을 이렇게 썼다.

《북을 찾았을 때 알고싶었던 핵심명제는 〈국제사회〉의 제재에 북이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였다. 그렇지만 가져간 명제자체가 무색하리만큼 북이 보여준 변화는 불가사의하게 긍정적이였다. 과연 〈사상 전례없는 제재〉를 받는 나라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북은 생기가 돌았다.》

수년간의 조국방문에서 현실에 부딪치며 겪은 나의 체험으로 그 《불가사의》의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자력자강으로 흥하는 나라

 

북의 모습에서 제일 가슴을 울리는것은 변함없는 사회적안정과 끊임없이 변천하는 현실,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사람들의 얼굴이다.

미국과 서방세계가 북에 가하는 제재와 압박의 종착점은 모든 분야 특히 경제를 침체, 질식, 붕괴시켜 북을 《고사》 즉 말려죽이는것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북의 경제는 최근년간 감행되는 《초강력대북제재》속에서도 상상외로 안정되여있고 발전되였다는 자본주의나라들의 경제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임풀스》곡선이 아니라 상승만을 기록하고있었다.

북의 인민들은 그 비결의 하나를 자력갱생, 자력자강의 불가항력적힘이라고 말한다.

자력자강의 불가사의한 힘을 발휘하며 북의 경제는 무섭게 용을 쓰고있다.

주체철, 주체섬유, 주체비료, 주체건축을 비롯하여 모든 분야에서 조선식의 기적을 창조하고 자체의 기술과 원료, 자재로 지하전동차와 뜨락또르, 궤도전차, 무궤도전차, 뻐스, 화물차 등도 꽝꽝 생산해내고있다.

매대들을 꽉 채운 인기상품들의 대다수가 《금컵》, 《릉라》, 《봄맞이》, 《봄향기》, 《철쭉》, 《민들레》와 같은 국내상표들로 되여있다는것은 경공업분야의 질적, 량적장성도 충분히 짐작하게 한다.

현대적으로 일떠선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 미림승마구락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평양국제비행장은 인민들이 최고의 문명을 최상의 수준에서 누리도록 하기 위한 인민사랑의 창조물들이다.

북을 다녀가는 외국인들이 한결같이 《21세기의 인민거리》라고 경탄하는 려명거리만 보아도 4 800세대가 넘는 44동의 초고층, 고층, 다층살림집과 40여동의 공공건물이 불과 1년동안에 에네르기절약형, 록색형건축물로 일떠섰다.

하기에 말그대로 《기적》과 《신화》라고밖에 달리 표현할수 없는 북의 현실에 대해 이남의 한 통일운동가는 시 《제재의 산물》에서 이렇게 썼다.

    …

    3일, 3주, 늦어도 3년안에 망한다 했다

    굶어죽는다 기다려라 제재만 믿고 기다리면

    백기투항은 시간문제다 세상의 모든 뉴스가

    60억 머리에 세뇌를 하던 3년을 마무리하자

    보란듯이 《광명성―1》호가 날았다

    오늘도 제재는 계속된다

    신기하게도 제재는

    창전거리를 낳고 미래과학자거리를 낳고

    려명거리를 낳았다

    …

《고사》를 망상하는 미국과 서방세계가 보란듯이 더욱 강인해지고 기적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날로 윤택해지는 생활을 창조해가는 북의 부강한 현실은 제국주의의 오만과 횡포를 어떻게 맞받아쳐야 하는가를 깨우치는 산 교과서가 아닐수 없다.

《가장 강력한》 제재속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떨쳐온 북이 밝아온 2019년에 또 어떤 신비한 기적을 창조하겠는지.

 

서방의 악선전과는 판이한 현실

 

《조선은 악마의 나라이다. 사람들이 미개하고 그 나라에 가면 온전한것이 하나도 없다. 택시라고는 아예 볼수도 없다. 집없는 사람들이 많다.》,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땅》

북을 조금이라도 들여다보고 연구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미국과 서방의 이 너절한 악선전들에 침을 뱉는다.

나도 몇차례 북을 방문하는 나날에 한번도 실업자, 방랑자, 동냥자들을 찾아볼수 없었다.

서방세계의 정신적기형이고 필연적산물인 살인, 강도, 마약, 매춘 등 말세기적인 패륜패덕과 부패타락같은것도 찾아볼수가 없다.

수십년동안 악마와도 같은 제재와 압박을 이겨내며 보존과 유지가 아니라 기적과 비약, 번영을 이룩해나간다는것은 보통 상식으로서는 련상해낼수 없다.

특히 지난해 《유엔사상 전례없는》, 《초강도》, 《가장 강력한》, 《통절한》 등 섬뜩한 수식사들을 앞세워 초보적인 생활필수품의 수입까지 차단한 북에 대한 제재소동은 북인민들을 상대로 미국과 서방세계가 벌린 가장 야만적인 《북인권말살전쟁》이였다.

북의 인민들에게 《많은것의 부족》으로부터 《모든것의 부족》을 강요하려는 미국과 서방세계의 제재소동에 대해 유엔주재 《글로벌 리써치》 특파원인 미국기자 칼라 스테아는 《인권이라는 단어의 정의가 퇴색되여 대량살륙무기라는 의미를 띠게》 되였다고 평하였다.

적대세력의 강도적인 봉쇄와 압박, 제재가 가혹해져도 북에서는 변함없이 인민사랑, 미래사랑의 정책과 시책들이 실시되고있다.

북의 아이들은 여전히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리운다.

왕이라는 부름답게 그 왕들을 위한 궁전은 또 얼마나 훌륭한가.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들이 나라의 각지에 어느 건물보다 훌륭하고 웅장하게 일떠서 이 나라 왕들의 《전용궁전》으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왕과 궁전에 대한 이런 일화가 전해진다.

1960년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을 접견한 일본사회당대표는 자기 나라에는 《천황》이 있는 집만 궁전이라고 하는데 조선에서는 어떻게 아이들의 집을 궁전으로 부르는가고 문의하였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이들이 《천황》이라고, 아이들이 나라의 왕이라고 웃으시며 대답을 주시는 주석님의 말씀에 일본사회당대표는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학생소년궁전이라는 이름이 아주 좋다고 말씀드렸다는것이다.

미국의 아이들이 무지한 ※※란사를 피하기 위해 새로 개발된 어린이용방탄담요를 필수품으로 여기고있을 때 북의 아이들은 비바람, 눈바람을 가리워주고 불구름까지 막아주는 희한한 궁전에서 나라의 왕으로 자라고있다.

북의 무상치료, 무료교육시책에 대해서는 오늘도 세계가 엄지손가락을 내흔든다.

무상치료와 무료교육을 동시에 체험할수 있는 옥류아동병원만 돌아보아도 공화국의 미래사랑이 집약된 결정체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언제인가 평양산원에서 일곱번째로 태여난 네쌍둥이에 대한 기사를 보고 습관적으로 수판을 두드려본적이 있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해산비가 1만US$, 산모의 하루입원비가 최고 1 200US$, 갓난아이의 하루입원비가 1 400US$인데 160여일간의 입원비를 계산하니 엄청난 액수였다. 퇴원할 때 함경북도의 청진육아원까지 하늘길을 날은 비행기값은 셈에도 넣지 않았다.

네쌍둥이에게 은장도, 금반지까지 주는 그런 사랑, 그런 은정을 어떻게 돈으로 계산할수 있단 말인가.

사랑의 동토대인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정이 그리워 삼복에도 등이 시릴 정도이지만 사랑의 화원인 북에서는 엄동에도 인정의 봄기운으로 훈훈하다.

만난시련속에서도 웃음과 사랑, 정으로 꽃피운 화목과 단합으로 모든 고난을 이겨낸다.

북의 《로동신문》에 실리는 《독자의 편지》란은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 부모잃은 아이들을 돌봐주는 미풍들을 소개하는 작은 편집물이지만 여기서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처럼 하나의 따뜻한 대가정을 이룬 북의 아름다운 모습이 크게 엿보인다.

어느 누군가가 황금이 없었던 시대가 《황금시대》였다고 한것처럼 돈으로 사고팔수 없는 사랑과 정, 화목과 행복이 있는 북이야말로 《황금시대》의 부활이고 《인류의 리상향》이 아니겠는가.

이런 나라를 《악마의 나라》, 《암흑의 땅》으로 매도한다면 서로 속이고 속히우는 사기와 협잡, 서로 물고뜯는 갈등과 대립, 약육강식의 인간관계가 사회관계의 기본으로 되고있는 미국과 서방세계는 도대체 뭐라고 불러야 하겠는가.

남을 딛고 올라서야 내가 산다는 극단한 개인주의로 무장되고 강자앞에서는 인격도 존엄도 헌신짝마냥 저버리고 굽신거리는데 습관되여온 서방의 식견으로써는 북이야말로 참으로 《불가사의한 나라》인것이다.

 

세상에 부럼없어라

 

북에서는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매우 좋아하며 누구나 즐겨부르고있다. 이 노래가 세상에 나온지는 퍼그나 오래되였으나 할아버지대에 부른 노래를 아버지대에서도 즐겨부르고 오늘은 그 후손들이 명절날은 물론이고 가정에서, 학교에서, 일터에서 그 어디서나 자랑과 긍지로 부르고있다.

북의 대표적인 명곡인 이 노래에는 자기들이 나서자란 이 조국과 제도에 대한 사람들의 꾸밈없는 진정과 사랑이 그대로 담겨져있어 들을수록 눈시울을 뜨겁게 한다.

세상은 넓어도 자주와 인간존엄으로 빛나는 내 나라가 제일이고 우리는 세상에 부러운것이 없다는 이 마음속신념은 북의 인민들모두의 가슴속에 깊이 뿌리내려있으며 그것으로 북은 더욱 강하고 제힘으로 만복의 래일을 앞당겨오고있는것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숭배하는 이민위천의 사상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한생의 지론이고 좌우명이였다.

자신이 신처럼 숭상하는 대상은 인민이라시며 세상에 인민대중처럼 전지전능하고 위력한 힘을 가진 존재는 없다고 하신 주석님, 자신의 한생을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글자밖에 남지 않는다고 하신 국방위원장님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오늘은 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최고령도자님께서 그대로 이어가고계신다.

최고령도자님의 애민정치는 인민으로 시작하여 인민으로 총화되고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하며 인민의 권익을 침해하는데 대해서는 추호의 관용을 불허하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

병든 자식에게 더 마음 기울이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설사 99%의 잘못이 있어도 1%의 량심이 있다면 믿어주어야 한다시며 이 땅에 삶의 뿌리를 내린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안아주고 지켜주는 사랑의 정치, 광폭정치를 펼쳐가신다.

인민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정치에 구현하시여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력사를 써나가시는 자기들의 령도자를 인민이 어찌 우러러보지 않고 따르지 않을수 있으랴.

최고령도자님께서 찾아오시면 그분의 품에 매달려 울고웃으며 환호를 올리고 떠나실 때는 멀리까지 따르는 군민의 모습은 어버이의 품에 안긴 아이들의 모습그대로이다.

인민들의 환호에 머리숙여 답례하시고 철없는 아이들과도 허물없이 약속하시며 무랍없는 청도 일일이 들어주시는 최고령도자님의 영상은 한 나라의 령수이시기 전에 그대로 인자한 아버지의 모습이다.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를 《우리 아버지》라고 부르고 자기들이 사는 땅, 제도를 《우리의 집》이라 부르며 설사 굶어죽어도 얼어죽어도 어버이의 품을 떠나 남의 집 처마밑으로는 한발자국도 가지 않으려는것이 북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의 모습이다.

물론 북인민들의 생활은 풍족하지는 못하다.

그러나 땔나무가 없다고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사회의 기둥을 찍어 자기 집 부엌의 장작으로 만들지 않고 찬바람이 분다고 사회주의의 성돌을 뽑아 자기 집 울타리를 쌓지 않으며 배고프다고 대가정의 창고를 털어 제 배를 불리우지 않는다.

《우리 아버지》, 《우리의 집》, 《일심단결》, 《혼연일체》, 《하나의 대가정》이라는 유일무이의 거대한 정신적재부를 지니고있기에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소리높이 웨칠수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해빛은 바늘귀로 보아도 눈부시다.

미국과 서방세계가 북의 진실이 새여나가지 못하게 하려고 《려행금지조치》까지 취하고 가공날조된 자료로 세인에게 혼돈된 인식을 불어넣으려 하지만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울수는 없는 법이다.

―서방언론들은 조선의 훌륭한 모든것을 무시하고 조선에 대한 거짓선전을 끊임없이 고안해내고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만일 자본주의나라 사람들이 조선인민이 어떻게 살고있는가를 정확히 보고 알게 된다면 그 나라 정부는 다음날로 전복될것이다.―

로씨야신문 《로씨스까야 가제따》의 기사내용은 미국과 서방세계가 악랄하게 벌리는 반공화국악선전에 대한 준렬한 규탄이다.

호화와 방탕으로 번쩍이고 인륜을 거스르는 약육강식을 고정불변의 정치방식으로 삼는 서방세계에는 불가사의한 나라―조선.

인류는 평등과 존중으로 다같이 부럼없이 사는 리상향을 《유토피아》나 《태양의 도시》에서 찾지 말고 동방의 나라 조선에서 찾아야 한다.

북을 알면 희망이 있고 미래가 보인다.

 

재카나다동포 김 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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